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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시즌 스토리 모음(1주차), Season of Plunder Story(Week 1)(데스티니 가디언즈 해적의 시즌, Destiny 2 Season of Plunder)

by BrandNewTV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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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규모 확장팩 '마녀여왕'의 세번째 시즌 '해적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1주차 스토리 지금부터 한번 시작해 볼까요?!

1. 해적의 시즌 오프닝 컷씬

에라미스 - 우리의 가문이 파멸했을 때 난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

                - 탈주자들은 겁쟁이켈 미스라악스와 그 쓸모없는 빛의 가문에 합류해 최후의 도시로 도망쳤지.

                - 그들은 자신들을 억압한 수호자와 "거대한 기계"에 자신들을 바쳤다.

                - 그보다 더한 수치는 없지.

                - 난 우릴 위해 시공을 차지하려고 했다.

                - 하지만 재단 받고 속박됐다. 내가 휘두르려고 했던 그 힘으로부터 버려지고 말았지.

                - 어떤 사슬은 부술 수 없다.

                - 혹은 부술 수 없다고 믿게 만들지.

(Summary)

유로파의 등장과 함께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던 에라미스 시공의 등장과 함께 빌런으로 등장했지만 자신이 다루려던 힘에 의해 감옥에 갇히고 말았는데... 그가 갇힌 후 현재는 동맹이 된 미스라악스가 그들을 규합해 최후의 도시의 일원이 되었다. 하지만 어떤 힘에 의해 빙결의 감옥에 갇힌 에라미스의 부활을 암시하는 마지막 장면과 함께 해적의 시즌이 시작된다.

2. 해적의 시즌 오프닝 미션

방랑자 - 민감한 때에 옛 친구 방랑자를 도와주다니... 정말이지 고맙군, 영웅.

            - 최후의 도시에 배달할 물건이 좀 있었는데 구원의 가문 졸병들이 털어갔지 뭐야.

            - 그래서 말인데, 네가 거기 들어가서 특급 배송을 해줘야겠어.

            - 일단 들어가고 나면 뭘 찾아야 되는지 알려줄게

(Summary)

수호자에게 방랑자의 통신이 옵니다. 최후의 도시로 배송하던 화물이 에라미스의 잔당인 구원의 가문에 의해 탈취를 당했다는... 그냥 잔당들의 소행이라고 생각한 방랑자와 수호자는 유로파로 향합니다.

방랑자 - 무역로에서 재미 좀 본다고 구원의 가문을 비난할 생각은 없어.

            - 그네들 두목님이 고드름이 된 뒤로 쉽지 않았겠지.

            - 하지만 이런 일을 저지를 배짱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니까!

            - 물건을 되찾으면 이게 무슨 말인지 너도 이해할 거야.

(Summary)

기술사관의 강철에 도착하면 방랑자에게서 통신이 옵니다. 구원의 가문의 처지는 이해 하지만 이렇게 간 큰 짓을 저지를 배짱이 있는 놈들은 아닌데...라며 의혹을 제기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되찾으면 다 이해하게 될거라는 수수께기 같은 말을 남깁니다.

거미 - 누구지? 방랑자? 자네인가?

방랑자 - 마음만은 거기 있지, 보스. 탈환 작업을 하게 내가 수호자를 좀 꼬드겼어.

거미 - 수호자에게 이런 꼴을 보이게 해? 여기서 나가면 얘기를 좀 해야 할 것 같군.

방랑자 - 그거 말인데... 일단 위험수당부터 협상해보자고.

거미 - 뭐? 그 얘기는 끝났잖아! 난 아마추어 협잡꾼한테 이용당할 생각은 없어.

방랑자 - 알겠어, 보스. 그럼 뒤엉킨 해안으로 그냥 돌려보내 줄게.

            - 마라 여왕이 네 볼품없는 쌍판에 두둑한 현상금을 걸었어. 꽤 짭짤할 것 같던데.

거미 - 이건 어때. 구원의 가문이 내 오래된 범선을 징발해갔다. 싸워서 거기까지 간다면 범선을 주지.

        - 거기에 내 부하들이 합류할 거야. 부하들을 태워줘, 그 정도로 정리하자고.

방랑자 - 들었어, 영웅? 새 탈것이 생겼어! 몰수당한 걸 꺼내오기만 하면 돼.

(Summary)

놀랍게도 화물이란 바로 검은세계의 대부 '거미'였다. 뒤엉킨 해안이 사라지면서 행방이 묘연했던 거미가 최후의 도시로 이송되던 중 구원의 가문이 노략질을 한 것인데... 요전에 구원의 가문이 한 간큰짓 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다. 뭔가 생존을 위한 도적질이 아닌 다분히 정치적인 이유로 움직이고 있는 구원의 가문... 어쨌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미는 방랑자의 협상에 응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고 거미는 부하들을 승선시켜주는 대신 구원의 가문이 훔쳐간 범선을 찾아오면 그것을 양도해 주겠다고 제안해 왔다. 이제 거미의 범선을 찾으러 가자!

거미 - 알아둘 게 있어. 드렉이 이야기하는 걸 우연히 들었다.

방랑자 - 네 굴에 숨어서 들은 거야?

거미 - 구원의 가문이 집결 중이야. 누군가 벌집을 쑤신 것 같다. 암흑기 때 남겨진 물건을 찾고 있는 것 같아.

방랑자 - 불길한데. 하지만 그건 수호자가 처리할 거야.

(Summary)

범선으로 향하는 도중 거미가 억류되었을때 들었던 정보를 조심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구원의 가문이 집결 중이고 그들이 '암흑기 때 남겨진 물건'을 찾고 있다는 정보입니다. 무언가 유물이 연관되어 있다는 정보가 거미의 입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역시 암흑가의 대부 넘어지면 모래라도 쥐고 일아난다능)

가는 길에 '할식스'(핫식스 아님)라는 뭔가 에너제틱한 거미의 부하와 합류하게 됩니다.

 

거미 - 저쪽은 할식스다. 믿을 수 있는 부하 중 한 명이지. 치명적인 와이어 소총 실력을 지녔다.

        - 발이 묶였을 때 유용할 거야.

거미 - 다른 선원들을 만난 모양이군. 선원들을 도와 이 오합지졸들을 정리해!

거미 - 다른 부하들을 만나봐. 죽으면 아무 쓸모 없으니 꼭 산채로 돌려보내도록.

방랑자 - 구원의 가문 멍청이들에 대한 얘기가 진짜였네! 다들 화가 났어. 놈들이 찾는 게 뭐라고?

거미 - 성물이다. 골동품 같은 거랄까.

방랑자 - 흠, 이런 촌뜨기들한테는 심하게 난해한 물건인데. 누군가의 명령을 받은 게 분명해.

            - 이 근방을 주무르는 게 대체 누굴까?

            - 지휘관 노릇을 하는 놈이 있을 거야. 녀석을 끌어내, 영웅!

(Summary)

점점 목표를 향해갈 수록 거세지는 공세를 보며 방랑자는 거미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재차 질문합니다. 그들이 찾는게 정확히 무엇이냐고... '성물'을 찾는다는 답을 들은 방랑자는 확신합니다. 잔당이 독단으로 저지르기엔 문제의 심각성이 너무 크다고... 일단 지휘관을 찾아서 처치하라고 수호자에게 말합니다.

방랑자 - 젠장. 목격자가 에라미스를 탈출시킨 게 틀림없어. 구원의 가문에 난리가 날만 하군.

거미 - 함선강탈자가 돌아온 건가. 함선강탈자가 찾는 유물이라면...

방랑자 - 본인의 자유만큼 가치가 있겠지.

거미 - 오... 되파는 가격이 상당하겠어!

방랑자 - 잘됐네. 깨끗한 우주선도 있고 함께 함선강탈자를 추격할 더러운 선원도 있잖아.

거미 - 부탁 하나만 하지, 수호자. 이 광대가 내 범선을 조종하지 못하게 해줘!

방랑자 - 왜 이러셔, 거미. 내 것처럼 다뤄줄 거라고.

거미 - 바로 그걸 걱정하는 거다.

방랑자 - 최후의 도시에 돌아가서 받을 환영 인사나 걱정하시지. 출발하자, 수호자!

(Summary)

범선에 도착한 일행은 텅빈 에라미스의 감옥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이 모든 배후에는 함선강탈자 '에라미스'가 있었으며 그녀가 찾는 것이라는 그 유물은 분명 그녀의 자유만큼 위험하거나 가치있는 물건이라는 생각을 각자 하게 됩니다. 거미가 약속한 범선을 타고 에라미스를 추격하는 것에 각자의 이유로 동의 하면서 오프닝 미션은 마무리 됩니다.

3. 해적의 시즌 오프닝 미션 컷씬

거미 - 조심해! 안 그러면 내가 직접 꼬리를 잘라주마!

미스라악스 - 에라미스의 탈주가... 정말 사실이었나 보군. 그 이름은 아직 영향력이 있지. 옛 선원들이 그녀에게 결집할 거다.

아이도 - 옛 선원! 글로만 읽었어요. 케치킬러와 스키프블레이드... 어... 인간 언어로 뭐였죠?

방랑자 - "해적". 에라미스가 풀려난 건 확실히 나쁜 소식이긴 하지. 뭔가를 찾고 있다던데...

            - 하지만 이번엔 행운이 우리 편이야. 마침 운이 좋게도 우리한테 딱 필요한 게 있거든.

아이도 - 그게 뭔데요?

방랑자 - 접근 권한이야, 아가씨. 이 열쇠만 있으면 상대가 문을 닫아도 열 수 있다고... 물론 찾을 수 있다면.

미스라악스 - 옛 선원들을 가볍게 봐서는 안 돼. 이 무법자들을 처리하려면 선봉대 전체가 결집해야 한다.

방랑자 - 아, 그건 좀 어려울 거야. 자발라는 칼루스의 다음 수에 대비하고 있고, 아이코라가 은신자를 통해 에라미스를 찾고 있지만 그림자만 쫓고 있지. 어떻게 되려나.

아이도 - 아버지. 우리가 뭐든 해야 돼요. 게다가 이 "해적"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지식이 정말 많을 거에요.

            - 해적이 회우리 시대의 골동품을 갖고 있을 수도 있고요.

미스라악스 - 흠... 아이도... 이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해.

방랑자 - 틀린 말은 아니지. 우린 에라미스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잖아. 네가 결정해, 영웅.

(수호자는 말을 하지 않지만 긍정의 제스쳐를 취한다.)

방랑자 - 그럼... 닻을 올려라! 난 준비됐어, 대장!

4. 거미와 아이도의 첫 만남

(Summary)

거미의 신경질적인 집정리를 뒤로하고 미스라악스와 그녀의 딸이자 서기인 아이도 바텐더로 빙의한 방랑자와 수호자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짤막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미스라악스는 에라미스의 이름엔 아직도 힘이 있고 그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위험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전설속의 존재로 책에서만 접한 아이도는 호기심 가득한 태도로 일관합니다. 수호자에게 해적들의 은신처의 접근 권한을 넘기는 방랑자 덧붙여 자발라와 아이코라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할거라며 우리가 알아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여정의 주체인 수호자에게 출항의 여부를 묻는 방랑자... 당연히 긍정한 수호자의 대답에 미스라악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지만... 어떤 결말일지 모르는 에라미스에 대한 추격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아이도 - 공식적으로 처음이죠? 아이도입니다. 빛의 가문의 서기이자 미스라악스켈의 딸이에요. 이미 아시겠지만...

거미 - 그래. 미스라악스와는 아주 잘 아는 사이지.

아이도 - 얘기 들은 적 있어요.

거미 - 그런가?

아이도 - 혹시 따로 칭호가 있나요?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은 아는데...

거미 - 오, 하... 멋진 이름이 아주 많지.

      - "몰락자"보다는 "거미"가 듣기 좋아. 물론 수호자들이 너희 아버지를 두고 " 미쓰랙스"라고 부르는 것보단 못하겠지만.

아이도 - 네, 그 발음을 어려워하는 수호자들이 있지요.

거미 - 그래, 그걸 어려워한다는 게 놀라워... 아, 지금 여기 있는 녀석은 빼고 말이야.

아이도 - 아, 네. 이 수호자는 상당히 유능하죠. 그리고 저도 어떤 방식으로든 돕고 싶어요.

거미 - 용기가 가상하군, 아이도. 네가 관여하는 걸 아버지는 어떻게 생각하지? 이 옛 해적들이 그에게 약간의 두려움을 준 것 같은데.

아이도 - 네, 걱정하고... 계시죠. 하지만 전 서기에요. 우리의 역사를 기록하는 게 제 임무죠.

            - 그리고 아버지는... 내심 우리 중 누구보다도 모험을 기대하고 계세요.

거미 - 오, 나도 기대하고 있어. 자, 서기 아가씨. 잠시만 자리를 비켜줄 수 있겠어? 여기 수호자와 논의할 게 있거든.

아이도 - 물론이죠. 최후의 도시에 어서 오세요. 빛의 가호가 있길.

거미 - 하. "빛의 가호가 있기를"이라. 미스라악스, 이 사기꾼 자식. 여기에 사상누각을 세워뒀군.

 

거미 - 수호자 오랜만이군.

        - 세라파이트와 위상 유리를 거래하며 뒤엉킨 해안에 있던 게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 지금은... 여행자의 품에 안겨 있게 됐군.

        - 방랑자에게 진 빚의 결과가 이거라니, 웃기지 않나?

        - 내 수치스러운 구출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고, 어?

        - 그건 그렇고... 보아하니, 에라미스와 옛 선원들과 싸우러 갈 예정인 것 같군.

        - 미스라악스도 그 소식이 썩 달갑진 않은 것 같던데... 그렇겠지.

        - 있잖아, 친구. 비밀을 캐내는 동안 계속 내 우주선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지.

        -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것 같아서 말이야. 이 해적들에게 거미를 거스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라고.

        - 네가 나가면, 난 신예 대장들이 빠트리면 안 되는 장비를... 모으도록 하지.

        - 감사 인사는 됐어, 수호자. 그냥 내 변덕스러운 관대함은 너만 알고 있으라고.

        - 평판을 유지해야 돼서 말이지.

(Summary)

거미에게 공식적으로 인사하는 아이도. 그녀는 또 다른 전설인 거미에게도 호기심을 보이지만 거미는 그저 귀찮아 합니다. 거미는 아이도에게 아버지의 생각에 대해 묻지만 그녀는 당차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리라고 대답합니다. 나가면서 아이도가 한 "빛의 가호가 있길"이라는 말에 거슬려 하며 본격적으로 수호자와 일에 대해 논의 합니다. '뒤엉킨 해안'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자신의 구출 과정에 대해 다시한번 함구하라고 당부합니다.(헬로 키티처럼 생긴 감옥에 갇힌 채로 납치당해서?!)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유물'에 대한 비밀을 캐내는데에 함선과 병력을 포함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저 자신의 변덕스러운 관대함이라고 둘러대며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철저히 실리적인 이유로 움직이는 거미이기에 약간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5. 범선파괴 미션

범선파괴 중 통신(갑판에 진입 하면서)

미스라악스 - 에라미스! 대원들에게 물러나라고 명령해! 자비를 베풀어주마.

에라미스 - 난 기계의 자손의 자비를 보았다. 엘릭스니는 그걸 견딜 수 없을 거다.

미스라악스 - 그게 없으면 우린 생존할 수 없어.

범선파괴 중 통신(적선에 승선 후)

아이도 - 공격자의 함선에 승선했군요. 이제 적이 협상에 나설지도 몰라요.

거미 - "협상?" 심판의 가문이 이래서 망했군.

아이도 - 당신이 협상을 중요한 기술로 여겼다면, 지금 도망자 신세가 아닐지도요.

범선파괴 중 통신(보행탱크 파괴 후)

거미 - 부하들 말로는 선장이 상당한 보물을 갖고 있다는군. 에라미스가 찾아내기 전에 찾아보자고.

방랑자 - 저쪽이다! 저놈이 이 난파선 선장이야. 쫓아가!

범선파괴 중 통신(사략선장 아이아이 처치 후)

세인트14 - 수호자, 오시리스를 돌보는 동안 현장에 도움을 줘서 고맙네. 미스라악스와 아이도도 큰 도움이 됐어.

아이도 - 빛의 가문은 이제 최후의 도시 주민이에요. 돕는 게 우리 사명이죠.

세인트14 - 오시리스가 사바툰에게 사로잡혔을 땐 아직 엘릭스니 구역은 존재 하지도 않았었지.

                - 오시리스가 깨어나면... 새로 배워야 할 게 많을 거야.

(Summary)

본격적으로 추격전이 시작되고 사략선장 '아이아이'가 이끄는 에라미스의 잔당을 만나게 됩니다. 적이 먼저 선공을 한 상태! 수호자는 갑판으로 나가 아군의 포탑을 정상화 시키고 적의 쉴드를 파괴한 후 적의 배에 공중침투 하게 됩니다. 적의 무기를 빼앗아 보행탱크를 파괴하고 적이 모아둔 에테르 탱크를 박살내며 전진하는 수호자. 그곳에서 유물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적들은 목숨을 걸고 수호자를 처치하려 합니다. '아이아이'를 처치하고 완전한 정보를 얻은 수호자 이에 대해 오시리스를 돌보는 세인트14에게 고맙다는 통신을 받게 됩니다.

6. 미스라악스의 영상 통신

미스라악스 - 수호자. 엘릭스니가 분별없고 무모한 잔인함에선 졸업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다.

                   - 에라미스가 깨어나 자신을 도울 옛 선원들을 소환했다.

                   - 유감이지만... 네가 그들을... 막아야 할 것 같다.

                   - 그러려면, 별자리표와 선장의 아틀라스가 필요할 거야.

                   - 거미의 수집품에 이 골동품들이 들어있다.

                   - 필요하면 써라. 하지만 네가 빛의 선택을 받은 수호자라는 걸 잊지 마라.

                   - 과거의 찌꺼기 같은 이 잔인무도한 해적 놈들은 그렇지 않지.

                   - 에라미스가 동맹을 맺은 이유가 있다. 그들은 구원의 가문도 모르는 방식으로 별에 대해 알고 있어.

                   - 에라미스가 찾는 게 혹시, 아... 내 말은 잊어.

                   - 이 해적들을 상대로 직접 무기를 들고직접 진실을 발견해보아라.

(Summary)

첫 범선파괴 임무에서 에라미스와 협상을 시도했던 미스라악스는 자신의 동족에 대한 실망이 큰 듯 보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그들을 토벌하는데 필요한 '별자리표'와 '선장의 아틀라스'에 대해 알려주며 잠시 해적의 길을 걷지만 네가 정의의 수호자란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그리고 이 우주해적과 에라미스가 손을 잡은 이유가 분명이 있을 것이며 그것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별을 해석하는 것이라 일러줍니다. 그리고 뭔가 짚이는 것이 있는지 말을 꺼내다가 잊으라고 말하는데 역시 최후의 도시를 위협할 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하며 대화는 끝이 납니다.

7. 원정 플레이리스트 1주차

(Summary)

유로파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일행은 즉시 유로파로 직행해 채굴을 시작합니다. 기갑단 해적 및 몰락자 해적의 방해를 물리치고 그들의 보물을 강탈하는데 성공합니다.

8. 해적 은신처: 흉포자 미션

거미 - 이 해적 군주의 이름은 발라그다. 기갑단 탈주자인데 어디 소속인지는 나도 몰라.

        - 이건 위험한 일이야. 이 소굴에는 뭐랄까... 여러 고약한 부류들이 드나들거든. 말이 나와서 말인데...

        - 발라그는 아주 잔인히기로 유명하지, 그녀에게 네 잔인함도 살짝 보여주라고.

거미 - 진짜 골동품이잖아. 길이 여기로 이어지는 거였군.

        - 이 성물이 에라미스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게 최선이야, 안 그래?

        - 아... 뭐가 됐든 내 수집품에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데.

        - 하지만 너라면 미스라악스와 그 캐묻기 좋아하는 딸에게 넘길 생각이겠지? "엘릭스니를 위해서" 말이야.

        - 그래. 발라그만 이런 성물을 찾는 게 아냐. 에라미스가 잡기 전에 놈들을 뒤쫓아보자고.

(Summary)

놀랍게도 흉포자 발라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진짜 유물이었습니다. 아직 거미는 수집품 정도로 치부하지만 보통 물건은 아니겠죠. 아직 유물을 가진 해적 군주가 더 존재하는 것 같으니 다른 이들도 뒤쫓자고 말하는 거미 입니다.

9. 아이도의 홀로프로젝터 통신

아이도 - 안녕하세요. 당신이 되찾은 성물을 아버지와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 안에 스며있는 기이한 에너지의 본질이 무엇인지 빨리 알아내고 싶어요.

            - 에라미스 함대와의 교전에서 도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 제가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아직 전투의 혹독함에 익숙하지 않다는 건 인정하지만요.

            - 각성자 테키언과 공부를 하긴 했지만, 강의계획서에 총격전은 없었거든요.

            - 우리가 같이 이룬 게 자랑스러워요.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연구를 하러 가야겠네요. 빛의 가호가 있기를.

(Summary)

발라그에게서 빼앗을 성물을 미스라악스와 아이도가 조사 중 입니다. 호기심 왕성한 아이도에게 해적의 유물이라니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요? 해적의 일원으로 전투에 처음 참여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서둘러 다시 유물을 조사하러 떠납니다.

10. 거미의 보상

(Summary)

성공적인 함선 강탈에 대한 보상으로 거미의 선물과 아이도의 위로를 받는 수호자.

11. 에라미스의 라디오 통신 기록

에라미스 - 빛의 가문의 미스라악스켈. 구원의 가문의 에라미스켈이다.

               - 우린 적이 될 필요가 없어.하지만 넌 날 적으로 만들 생각이군. 잘 알겠다.

               - 난 저항하기엔 너무 위대한 힘을 통해 회복되었다...

               - 우릴 저버린 배신자 기계보다, 주저 없이 우릴 처치한 기계의 자손보다 강력하지.

               - 하지만 우린 둘 다 굴욕을 알고 있지 않나? 넌 엘릭스니 화합의 꿈을 파괴한 자들의 그림자 속에 살고 있지.

               - 그들 손에는 우리의 피가 묻어 있다. 넌 그놈들의 발치에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지.

               - 수치스러운 일이야. 넌 수치다.

               - 많이 이들의 두려움을 사던 전설 속 미스라악스는 어디 있지?

               - 과거로부터 달아나려 하는 건가? 불가능하단 걸 잘 알 텐데.

               - 딸이 있다고 들었다. 그 아이는 네가 어떤 자인지 아나? 딸에게 뭘 가르치고 있지?

               -  그 아이는 어떤 거짓말을 반복하게 될까?

               - 또 딸의 눈을 보고선 할 수 없는 얘기가 무엇이냐?

               - 넌 날 회한도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도 엘릭스니 동지에게 해를 입히고 싶은 마음은 없다.

               - 하지만 네가 원하는게 싸움이라면 선사해주지.

               - 대원들을 결집시켜라. 약탈의 권리에 따라 네것이라고 생각하는 걸 가져가라.

               - 너한테서 그 이상을 바라진 않는다.

(Summary)

에라미스로부터 미스라악스에게 온 공식적인 전언입니다. 에라미스는 '저항하기엔 너뮈 위대한 힘'에 의해 부활했고, 그것은 여행자보다 수호자보다 강력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미스라악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딸에게도 말할 수 있겠냐고 묻습니다. 뭔가 밝혀지면 논란이 될 만한 과거가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덤빌테면 덤벼보아라 넌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라고 협박하고 통신은 끝이납니다.

12. 보관소 첫번째 유물 연구결과

아이도 - 수호자. 당신이 해적 군주의 은신처에서 찾아온 유물은 엄청난 연구 잠재력을 갖고 있어요!

            - 여기에 제가 발견한 것들을 기록할게요. 새로운 성물함을 찾으면 여기 들러서 제가 알아낸 걸 확인해보세요!

            - 스펙트럼을 분석해보니 안에서부터 소량의 어둠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어요.

            - 하지만 이 성물함은 우라늄을 감싸는 납 장벽처럼 고밀도의 물질로 제작되었죠.

            - 즉, 성물 그 자체가 상당히 강력하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접 손을 대면 유해할 수도 있구요.

(Summary)

헬름에 수거한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도는 이곳에 유물과 함께 연구기록을 보관하자고 제안하네요. 아이도의 연구결과 유물안에선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둠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있고 이 성물함은 방사선을 막는 납 장벽처럼 내용물을 봉인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내용물 자체가 직접 접촉하면 유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해 줍니다.

해적의 시즌 스토리 영상 모음(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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