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뉴TV입니다.
오늘은 4주차 스토리 포스팅을 준비해 봤습니다! 어떤 사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한번 가볼까요?!
1. 별자리표 아이도의 다이얼로그
아이도 - 수호자. 당신이 다음 여정을 준비하는 동안, 에라미스와의 전투에서 제가 보조 역할을 계속하겠습니다.
- 최근 미스라악스켈의 행동에 관해 그와 얘기해 봤어요.
- 아버지는 에라미스켈의 선원들의 폭력으로부터 절 보호하고 싶다고 하셨죠.
- 전 그렇게 막는 걸로는 보호할 수 없다고 했고요. 안전은 무지에서 오지 않는 법이죠.
- 전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말씀드렸어요.
- 수호자의 신조대로요. "헌신은 용기를 고취한다. 용기는 희생을 불러온다..."
- 말하지 않은 뒷부분 때문에... 이렇게 무전을 계속하는 거예요.
- 이제, 에라미스가 찾는 성물을 계속 추적해야 돼요. 승선하면 시작하겠습니다.
(Summary)
별자리표에 나타나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아이도. 미스라악스 켈은 단순히 폭력에서 아이도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둘러댄 것 같지만 아이도의 탐구 의지는 확고합니다. 수호자의 신조까지 내세워 자신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못을 박은 아이도는 4번째 성물을 추적하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말합니다.
2. 원정 플레이리스트
(이제 원정은 3주차까지 다 공개되어서 4주차 부터는 랜덤으로 지역이 결정됩니다.)
3. 해적 은신처: 야수 사육사 알락스
방랑자 - 이봐, 영웅! 거미가 나더러 또 도와달라네.
거미 - 난 그런 말 한 적 없어. 수호자가 꽤나 효율적으로 우리 쪽에서 이런 가시를 제거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지.
방랑자 - 흠, 이 가시에는 이빨이 달렸어. 큼직하고 뾰족한 게 잔뜩 있다고.
거미 - 구역질 나는 기갑단 전쟁 야수에 집착하는 엘릭스니야. 알락스라는 이름으로 통하지.
방랑자 - 왜! 전쟁 야수도 썩 나쁘지 않아... 밥 주는 것만 잊지 않으면 말이지.
거미 - 놈들이 뭘 먹는지 본 적이 있어. 드는 돈에 비해 너무 수고스럽지.
방랑자 - 뭔가 이상해. 누가 지나갔는지 몰라도 깡그리 쓸어갔는데.
거미 - 흠, 다른 패거리가 있는 건가. 보물을 노리고 은신처를 덮칠 만큼 대담한 녀석들이군.
방랑자 - 아, 복장을 보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것 같아. 수호자만큼 위험한 것 같군.
거미 - 우리 해적 군주가 아직 살아있으려나. 하.
거미 - 하하! 알락스가 살아남았구만, 흠... 명이 약간 늘었군.
방랑자 - 그 해적 군주를 먼저 공격한 게 누구든 성물을 차지하진 못한 것 같아.
- 하지만 침입자들이 선원의 절반 정도는 어떻게든 처리한 모양인데.
거미 - 흠, 성물을 원한 거야, 칼부림을 하고 싶었던 거야? 누군지는 몰라도 강력한 적을 만들었군.
방랑자 - 그래, 우리도 그렇고.
(Summary)
농담으로 시작된 거미와 방랑자의 대화는 적의 은신처로 들어갈수록 웃음기가 싹 가십니다. 겉쇠로 열어야 하는 외문도 열려 있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미 습격을 당한 흔적이 곳곳에 있습니다. 다행히(?) 알락스는 아직도 유물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안전하게 입수하였지만 거미와 방랑자는 이 석연치 않는 사태에 대해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4. 미스라악스의 홀로 프로젝터 통신
미스라악스 - 방금 방랑자와 이야기했다. 또 다른 세력이 에라미스의 해적을 공격했다는군.
- 너와 에라미스 외에도 성물을 찾는 자가 있다면, 이미 내 통제를 벗어난 것 같아 걱정이다.
- 난 우리가 성물을 가져와 그 힘을 억제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걸 지켜라.
- 수호자, 사실은... 내가 모두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있다... 너에게도.
- 부디... 인내심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곧 답을 찾겠다. 약속하지.
- 조금만 더, 날 신뢰해주게. 간청한다.
(Summary)
미스라악스에게서 홀로그램 통신이 도착합니다. 해적 은신처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방랑자에게 듣고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왠지 미스라악스는 이 성물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말하면서 답을 찾을 때까지 자신을 믿어 달라고 간청하며 통신은 끝이 납니다.
5. 거미의 보상
6. 세인트14와 미스라악스의 라디오 통신 기록
세인트14 - 내 친구, 미스라악스. 해적과 검을 맞대고 이상한 선원들과 함께 전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스라악스 - 세인트, 제대로 들은 게 맞다. 이걸 바란 건 아니야.
- 나도 즐겁지 않다. 작은 힘이라도 얻겠다고 엘릭스니가 싸우고 죽는 모습을 보는 건...
미스라악스 - 오래된 기억이 떠오르는군. 잊고 싶은 과거. 수치스러운 과거지.
세인트14 - 난 수치를 논할 수 있는 사람이 아이야. 나도 내 몫을 짊어지고 있지.
- 넌 내가 너의 종족에게 한 짓을 용서해줬다. 그걸로 강인함을 보여줬어.
- 나도 똑같이 갚을 수밖에 없지.
미스라악스 - 관대한 말 고맙군. 빛의 가문과 켈이 감사를 전하지. 오시리스는... 좀 어떤가?
세인트14 - 잠들어 있어. 난 일어나길 기다리는 중이고.
미스라악스 - 일어날 거야. 불사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 오시리스도 그렇게 일어나게 될 거다.
세인트14 - 덕분에 힘이 나는군, 친구.
(Summary)
세인트14가 미스라악스에게 보낸 안부 통신입니다. 하지만 미스라악스는 최근의 전투가 어떤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지 '잊고 싶은 과거'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합니다. 괴로워하는 미스라악스에게 과거에 자신을 용서해 준 엘릭스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위로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시리스와 불사조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한 그의 부활을 암시하며 통신은 끝이 납니다.
7. 보관소 네 번째 유물 연구결과
아이도 - 수호자. 에라미스켈의 통신을 또 가로챘어요... 이번에는 해적 군주 알락스에게 보내는 통신이었어요.
에라미스(통신) - 드디어 엘릭스니가 태양계에서 제자리를 찾을 때가 되었다.
- 우린 다른 이들의 발아래서 너무 오랜 시간 고통받았다.
- 군체와 기갑단은 우리에게 대포를 쏟아붓고 벡스는 고물 하나 남기지 않고 전부 쓸어간다.
- 빛의 운반자는 재미로 우릴 사냥하지.
- 그것도 여기까지다! 이 행성계는 곧 새로운 시대, 즉 엘릭스니 번영의 시대에 접어들 거야.
- 옳은 편을 택해라, 알락스.
아이도 - 목격자가 성물의 대가로 에라미스켈에게 무엇을 약속했을까요. 설득력 있는 제안이었다는 건 확실해요.
(Summary)
아이도가 에라미스의 통신을 가로채서 들려줍니다. 이번에 해치운 해적 군주 '알락스'에게 보내는 전언을... 에라미스는 번영을 약속한다는 말을 주저 없이 합니다. 이 유물이 도대체 어떤 힘을 가졌길래 저렇게 큰 보상을 준다는 건지... 궁금한 만큼 걱정도 되는 수호자와 아이도 입니다.
8.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우주 해적의 시즌 4주차 스토리였습니다.
또 한 명의 해적 군주를 처리하고 4번째 유물을 확보했지만... 은신처에 남은 습격의 흔적은 많은 의문과 걱정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아이도를 배재하려는 미스라악스의 시도는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고... 그는 이제 이 막을 수 없는 진실의 파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는 듯 보입니다. 에라미스가 알락스에게 보낸 통신에서 유물에 대한 대가를 들은 아이도와 수호자는 그 제안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해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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