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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시즌 스토리 영상 모음(3주차), Season of Plunder Story Movie(Week 3)(데스티니 가디언즈 해적의 시즌, Destiny 2 Season of Plunder)

by BrandNewTV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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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자리표 미스라악스의 다이얼로그

미스라악스 - 새로운 내용이 있다, 수호자. 에라미스의 함대가 성물을 찾아서 행성계를 가로지르고 있다. 대원을 소집해라.
                   - 그리고... 부탁이 있다. 부디 들어주길 바란다.
                   - 옛 선원과의 싸움에 아이도가 휘마리지 않게 해라.
                   - 아이도는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지만 아직 세상의 잔인함은 이해하지 못해.

                   - 수호자... 우리 역사의 진실에는 아픔이 있다. 이 모든 일이 있기 전에 말했어야 했는데...

                   - 가르치려면 내가 먼저 알아야겠지.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 에라미스의 선원을 처치하고 성물을 차지하려는 것을 막아라.

                   - 어떤 실수는 반드시... 과거에 남겨야 한다.

(Summary)

에라미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미스라악스. 하지만 그 문제 만큼이나 걱정되는 것이 있는 모양입니다. 역시 아이도에 대한 내용. 아이도가 이 모든 일들 그리고 그가 숨기고 싶은 과거의 일에 대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알게 될까봐 수호자에게 아이도를 배제해 달라고 신신당부 합니다. 어떤 내용은 본인이 충분히 이해하고 직접 알려 줄 것이며... 또 어떤 내용은 영원히 알게 되지 않기를 바라며...

2. 원정 플레이리스트 3주차

아이도 - 이곳이 네소스군요. 보물을 이런 데 숨기다니.

방랑자 - 말은 되네. 벡스가 공짜로 지켜줄 테니 굳이 목돈 들일 필요 없잖아?

아이도 - 해적은 제 생각보다 더 교활하네요.

방랑자 - 칭찬으로 들을게, 꽃게 아가씨.

거미 - 짭짤하긴 했지만 다음에는 집에서 가까운 일로 찾아보는 게 어때.

아이도 - 아버지처럼 벡스와 오랜 원한이 있나요?

거미 - 당연히 아니지. 난 사업의 힘을 무시하는 문명을 이해할 수 없는 것 뿐이야. 돈으로 살 수 없는 자는 존중하지 않아.

 

(Summary)

네소스에 백스들 사이에 보물을 숨긴 것에 대해 방랑자가 말합니다. 아이도는 해적들은 역시 교활하다고 말하고 전직 해적인 방랑자는 믿을 수 없는 드립을 칩니다. 꽃게?! 아이도는 거미에게 벡스에 대해 질문하고 거미는 자본주의자 답게 답변해 줍니다. 스토리상 별로 중요한 내용은 없네요.

3. 해적 은신처: 검귀 타갈과 태그언

거미 - 해적 군주를 쓰러트리는 솜씨가 좋아진 것 같은데. 나머지 녀석들이 덜덜 떨 것 같군.

        - 여기서는 타갈과 태그언을 대면하게 될 거다. 녀석들 사이에는 네개의 대검이 있을 거야.

        - 강력한 팔과 예리한 날! 하! 놈들은 항상 그것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거미 - 대검을 조심해. 네 고스트가 녹초가 되는 건 원치 않거든.

거미 - 미스라악스가 이 성물에 대해 더 얘기해 주지 않은 건가? 꼭 알아둬야 할 것이 있는데...

        - 그건 미스라악스가 알고 있지.

아이도 - 거미! 당신이 왜 보안 채널을 쓰고 있는 거죠? 아버지가 그러라고 했나요?

거미 - 흠? 영리한 서기 양반, 아부는 끝난 건가? 미스라악스가 자네와 거리를 두라고 부탁하더군.

        - 네가 우리의 불쾌한 사업에 엮이는 걸 원치 않는 모양이야.

아이도 -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셨다고요?

거미 - 추측한 것뿐이야. 누가 알겠나? 그리고 내가 뭐라고 켈한테 이의를 제기하겠어?

아이도 - 거미ㅡ?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내가 알아내겠어요.

 

(Summary)

3번째 유물을 회수하러 출발하는 수호자에게 거미가 정보를 줍니다. 하지만 성물을 회수한 후 거미는 이상한 말을 합니다. 이 성물의 비밀에 대해 미스라악스가 말해주지 않았냐고? 그리고 본인은 모른다고 발을 뺍니다. 이 통신을 들은 아이도가 질문합니다. 그리고 아이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들을 계속 던집니다. 마치 본인은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아이도가 알았으면 하는 사실이 있기라도 하는 것 처럼 말이죠.

4. 거미, 아이도 그리고 미스라악스의 대화

아이도 - 거미... 아버지가 대답해주지 않는 질문이 있어요.

            - 아버지가 이러는 걸 본 적이 있나요? 한때 친구였잖아요.

거미 - 그 당시 미스라악스에게 친구가 있었어도, 난 끼지도 못했어. 그의 행동에 대해선 말할 수도 없었다.

아이도 - 얼버무리시네요.

거미 - 얼버무린다고? 그런 말 보단 "말을 아끼는 편" 정도로... 해두자고.

        - 네 아버지는 예측할 수 없었다. 내 말을 들었다면 모든 걸 다 가졌을 텐데, 늘 더 잘 알고 있었지.

        - 하, 지금의 모습을 봐라. 가문의 켈이 되었지만 도시에 숨어 있다고.

        - 폐허를 살피며 거대한 기계의 그림자 속에서 만족하는 척을 하고 있잖아

아이도 - 찌꺼기라도 받겠다고 한 거죠.

거미 - 오? 배은망덕한 소리를 다 하네.

아이도 - 배은망덕한 게 아니라 사실이에요. 아버지의 지금이 아니라, 과거는 어땠죠?

미스라악스 - 거미가 이럴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아이도, 넌 아니었다.

아이도 - 빛의 가문의 서기로서 제 소임을 다 하는 것뿐이에요. 누가 무엇을 숨기든 지식을 모을 겁니다.

미스라악스 - 라키스. 이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내가 네 혀를 잘라야겠나?

아이도 - 아버지! 켈의 행동에... 대신 사과드립니다.

거미 - 사과는 받아주지.

        - 이제야 알겠어. 어린 아이도의 콩깍지가 벗겨지기라도 할까 봐 두려운 거로군.

        - 인간들은 재밌는 말을 잘도 만든다니까.

        - 그렇게 되면 그 아이의 눈에 넌 어떻게 보일까?

미스라악스 - 다신 내 딸과 말 섞지 마.

거미 - 아, 내 걱정은 하지 마... 그걸... 기억하는 게 나뿐만은 아니겠지만.

        - 아이도도 언젠가 진실을 알게 될 거야.

        - 하지만 결국 어떻게든 풀리겠지. 뭐라고 하더라? 너희 말마따나, "빛은 힘을 주니까."

(Summary)

거미의 지속적인 낚시질에 걸려 결국 미스라악스에 대해 질문하러 온 거미. 책임을 피하기 위해 답변은 회피하면서도 계속해서 뭔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결국 아이도를 막으러 미스라악스가 도착하고 거미의 뻔한 의도를 눈치챈 그는 거미에게 협박을 합니다. 이에 정말 뭔가 있음을 눈치챈 아이도는 떠나버리고 아무말도 못하고 죄인처럼 서있는 미스라악스에게 비아냥 거릴 뿐입니다. 거미는 미스라악스의 행보에 계속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이걸 어떻게든 반전시켜서 잃어버린 자신의 입지를 되찾는데 이용하려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아이도를 통해서 착착 진행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5. 방랑자의 홀로 프로젝터 통신

방랑자 - 안녕, 대장! 미스락스가 바쁜 동안 내가 잠시 빈자리를 채워주기로 했어.

            - 아마도 가족 문제를 처리하는 중인가 봐.

            - 내가 듣기로, 미스락스가 아이도를 해적 일에서 제외시키려고 했대.

            - 화도 냈을 거고, 체면은 당연히 잃었겠지.

            - 불쌍한 녀석. 뭐라더라. "영웅을 만나지 말라." 영웅이 아빠라면 좀 힘들지.

            - 미스락스에게 비밀이 있다는 게 놀랍지는 않아. 누구나 밤잠을 설치게 하는 걸 갖고 있잖아.

            - 둘이서 잘 해결할 거야. 세계가 위태로울 때는 서로의 차이를 내려놓게 되는 법이거든.

            - 하, 나와 자발라는 봐! 아니면 아이코라? 사실... 누구든 말이 되지만.

(Summary)

자유분방한 방랑자 답게 앨릭스니들 사이에 일어난 다툼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 눈치입니다. 그냥 자신이 바쁜 미스라악스를 대신해 통신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말할뿐... 그들이 이 커다란 역경 앞에서 다시 하나가 될 거라고 확신 합니다. 자신과 자발라가 아니라면 아이코라와...

6. 거미의 보상

7. 방랑자와 에리스 몬의 라디오 통신 기록

방랑자 - 이 부분은 비밀로 했지. 해적 군주의 절반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더라고.

            - 이게 강력하다는 것만 알지, 왜 강력한진 몰랐던 거야.

            - 하나만 깨서 열어봐. 손가락뼈나 오래된 머리카락들이 있을 거야. 강력한 물건이지. 냄새는 고약해.

            - 내가 이걸 어떻게 알았을까, 응?

            - 그동안 내가 보관하고 있었는데, 네가 갖고 싶어 할 것 같더라고.

에리스 몬 - 흐음. 왜지?

방랑자 -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이상하고 불길한 물건을 좋아할 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바로 에리스 몬이지."

에리스 몬 - 그럼, 선물인가?

방랑자 - 뭐... 그래, 선물이라고 생각해, 달 아가씨.

에리스 몬 -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하지. 이게 뭔지 이미 알고 있잖아.

                - 이 성물은 그저 수집하기 위한 단순한 물건이 아니다.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방랑자 - 그게 뭐지?

에리스 몬 - 그런 것까지 알려줘야 하나? 직접 확인해 봐라. 이건 성유물함이다. 거대한 힘을 지닌 물체지.

                - 그 껍질 바로 아래에서 어둠이 움직이고 있다. 느껴지나? 그게 분출 되고, 흐르고, 감싼다.

방랑자 - 오! 난 네가 말하는 걸 듣는 게 좋더라.

에리스 몬 - 난 네가 입 다물고 있을 때가 좋던데.

 

(Summary)

방랑자와 에리스 몬의 유물에 대한 대화기록 입니다. 대부분 방랑자의 농담이지만 유물의 내용물에 대한 방랑자의 생각과 에리스 몬이 언급한 어둠에 대한 이야기는 중요한 내용인 듯 합니다.

8. 보관소 세 번째 유물 연구결과

아이도 - 성물함 속에 있는 게 정확하게 뭔지 알아내는 중인데, 감히 열지는 못하겠어요.

            - 어둠 에너지의 분출이 제 생리 기능에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칠 것 같거든요.

            - 그래도 몇백 년이나 된 해독가의 선봉대 임무 보고서를 간신히 손에 넣는 데 성공했어요.

            - 보고한 수호자 말에 따르면 엘릭스니 대원들이 "썩은 고기 조각"을 두고 싸우고 있었대요.

            - 보고자의 말을 그대로 옮긴 거에요.

            - 보고서 내용을 아주 믿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걸 보고 성물에 생물적 특성이 있는지 알고 싶어 졌어요!

9.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우주 해적의 시즌 3주차 스토리 였습니다.

결국 몰래몰래 아이도를 계속 자극하던 거미는 미스라악스에게 한 소리를 들었고 이를 목격한 아이도의 호기심은 더욱 더 깊은 곳을 향해 내려갑니다. 상황을 뒤 흔들어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거미와 이런 의도를 눈치챈 미스라악스 간에 감정이 첨예하게 대립하네요.

이런 긴장이 유지되다가 어느순간 폭발할 텐데 그게 미스라악스의 비밀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에 첨부한 영상도 재미있게 보시고 구독,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해적의 시즌 스토리 영상 모음(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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